사회보장정보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안전 총력
사회보장정보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안전 총력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4.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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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재 지역 거주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전화 확인 및 대피 안내
사회보장정보원이 중앙모니터링센터를 통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인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전화해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이 신속한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시행해 강원 화재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강원지역 화재 발생 직후 중앙모니터링센터를 통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인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3362명에게 전화해 화재로부터 대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이번 강원 화재 지역에서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중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지역센터와 지자체를 통해 확인됐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모든 직원들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화재에 대한 피해가 극심해 안타깝다”며 “이번 화재를 계기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재 구축 중인 푸쉬앱(Push App)과 문자알림서비스 기능을 조기에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모니터링센터는 4월 1일부터 야간 및 휴일 응급상황 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위급상황 안전 확인 및 119 연계 등 업무를 직접 담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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