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 “튼튼한 무릎이 건강한 노년을 만든다”
연세본사랑병원, “튼튼한 무릎이 건강한 노년을 만든다”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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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과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 협약
연세본사랑병원이 노인의료지원나눔재단과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본사랑병원이 노인의료지원나눔재단과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본사랑병원이 3월 29일 무릎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인공관절비수술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의료비 지원▲건강한 예방교육 및 의료정보 제공▲노인 의료사각지대와 비수급 빈곤층을 해소▲건강한 노후 생활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연세본사랑병원과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은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약 90명이 지원받았다.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의 고시 기준 변경에 따라 지원대상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하향 조정됐다. 또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에 대해 한쪽 무릎 당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지원신청이 가능하고 지원통보 후 3개월 이내 수술을 받으면 된다.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분들께 한 줄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층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본사랑병원은 부천 희망재단과 함께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우체통을 공모 중에 있다.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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