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위해 발로 뛴다
인천성모병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위해 발로 뛴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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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와 의료봉사협약 체결
인천성모병원이 미추홀구와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인천성모병원이 미추홀구와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기로 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각오다.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 이들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 및 진료사업, 의료인력 및 기술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인천성모병원은 가정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 교수진들이 직접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물리치료사, 영양사와 함께 운동치료 및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의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손을 내밀어주신 각 의료기관의 기관장님과 실무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미추홀구 및 각 의료기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김인수 미추홀구보건소장,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장용원 경인의료재활센터 원장,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피용훈 주안 나누리병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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