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올해도 온 마음 다해 혈우인들을 응원합니다”
한국다케다제약 “올해도 온 마음 다해 혈우인들을 응원합니다”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4.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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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샤이어파마코리아(now part of Takeda, 이하 다케다)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서울 본사에서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세계혈우연맹은 혈우병과 선청성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지정, 매해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며 관련 캠페인을 펼쳐왔다.

올해의 슬로건은 ‘돌봄의 시작 다가가기’로 혈우병과 환자들에 대해 더 잘이해하고 다가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케다는 국내 혈우병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동시에 혈우인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다가가겠다는 의미로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스토프 웨버 다케다 글로벌 CEO와 페트라 몰란 헤마톨로지 사업부 글로벌 헤드의 메시지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뒤이어 다케다 헤마톨로지 사업부 김나경 부사장의 ‘혈우병 및 세계 혈우인의 날 소개’ 강의가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50여 명은 이후 세계 혈우인의 날 로고가 들어간 점퍼를 입고 환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내민다는 의미로 손 모양 부채를 제작해 응원 메시지를 적었다. 또 메시지를 적은 부채를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해 캠페인의 취지를 다시금 되새겼다.

다케다 헤마톨로지 사업무 김나경 부사장은 “다케다는 혁신적인 혈우병 치료제 개발과 함께 의료진 및 혈우병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혈우병은 X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져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 중 제8인자가 없거나 부족할 때 발생하는 혈우병 A와 제9인자 결핍증인 혈우병B가 대부분이다. 전체 혈우병 환자들 가운데 약 85%가 혈우병A, 약 15%가 혈우병B이며 국내에 혈우병A 환자는 1600여명, 혈우병B 환자는 40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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