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1분기 R&D투자비율 10% 웃돌아
현대약품, 1분기 R&D투자비율 10% 웃돌아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5.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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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2019년 1분기 R&D투자비율이 10%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최근 분기보고서에 2019년 1분기 R&D투자금액이 34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이 10.3%라고 발표했다.

현대약품은 기술혁신을 통한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해왔다. 약 120억원에서 140억원 사이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런 투자에 힘입어 현재 현대약품은 신약과제인 당뇨병치료제(HD-6277)를 비롯해 노인성질환치료에 사용되는 신규복합제, 순환기질환과 관련한 신규복합제 등 다수의 개량신약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약과제 HD-6277은 지난해 6월 미국당뇨병학괴(ADA)에서 연구결과가 공개됐으며 현재 유럽(독일)에서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자체연구개발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파트너사와의 협력, 새로운 제품 및 기술을 통해 우수의약품 개발·도입 등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보건복지부 인증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정부가 인증제도를 도입한 2012년 제1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바 있으며 2015년 1차 연장 2018년 2차 연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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