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이 16일 간호사의 날을 맞아 권미경 간호사에게 나이팅게일 표창장을 시상했다고 전했다.

나이팅게일상은 ‘백의의 천사’로 불렸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 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에게 주어진다.

권미경 간호사는 14년 동안 입원병동에서 환자 간호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매월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 전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시상했다.

근로복지공단 강은용 병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료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든 간호사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을 기점으로 더욱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국 기자·허일권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