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MOU 체결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5.30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임상시험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MOU를 체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MOU를 체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9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및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협약 분야는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공유,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제약산업 및 임상시험 분야 교육 협력 ▲기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임상이 전제되지 않는 신약개발은 불가능하다”며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동현 원장은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에서 빅데이터의 미래 가치와 활용가능성이 무한한 만큼 양 기관의 협력이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협회와 함께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약 산업계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강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