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혈압 측정은 심혈관건강의 원동력”
인하대병원 “혈압 측정은 심혈관건강의 원동력”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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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5월 혈압 측정의 달 맞아 MMM 캠페인 동참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MMM(May Measurement Month)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MMM캠페인은 국제고혈압학회가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 혈압 측정을 통해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 측정 캠페인이다.

우리나라의 2019 MMM캠페인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및 공공보건기관들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내 혈압 바로 알기’란 이름으로 네 차례에 걸쳐 인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이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인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5월 9~10일에는 백령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질환 교육을 진행하며 평소 혈압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5월 15~16일에는 인하대학교 축제에 부스를 운영,  인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콜레스테롤, 혈당 측정 등 일대일 교육을 실시하며 2030세대의 심뇌혈관질환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5월 20일에는 BMW서비스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측정과 금연 및 영양 상담을 진행, 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5월 28일에는 숭의역에서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혈압 관리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이날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내용을 포함한 지하철 노선도를 제작해 코레일에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인하대병원 이중엽 예방관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천 지역 주민들이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고 자가 관리를 잘 이어가길 바란다”며 “혈압 관리를 비롯한 심뇌혈관 건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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