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면서도 정확한 치료 이어갈 것” 인하대병원, 로봇수술 100례 달성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치료 이어갈 것” 인하대병원, 로봇수술 100례 달성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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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결의를 다졌다.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결의를 다졌다.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2018년 12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최신형 로봇 제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해 활발한 로봇수술을 펼쳐왔다. 

현재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 11명과 로봇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전문 간호인력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 및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의 강의와 더불어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택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수술 100례를 돌파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늘 환자 입장에서 보다 안전한 수술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면서 최첨단 다빈치 로봇의 장점을 잘 살려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에는 현재 관련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인도 의료진이 방문해 있는 상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첫걸음을 뗀 이후 거둔 알찬 성과”라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과를 쌓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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