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시아 최고 관절척추병원으로” 부민병원, 해외 의료기관과 소통 문 활짝
“2020 아시아 최고 관절척추병원으로” 부민병원, 해외 의료기관과 소통 문 활짝
  • 장인선 기자‧최준호 인턴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06.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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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HSS병원과 두 번째 ‘의학 콘퍼런스’ 진행
30일 부민병원은 미 HSS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과 화상회의를 통해 의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부민병원은 미국 HSS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과 화상회의를 통해 의학 콘퍼런스를 진행, 최신 의료기술 정보를 교류했다.

부민병원은 30일 미국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정형외과 전문)병원과 화상회의를 통해 의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HSS병원과 글로벌 얼라이언스(Global Alliance) 재체결에 따른 최신 의료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서울,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 관절센터 의료진 30여 명과 미국 HSS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콘퍼런스는 ‘대퇴골 비구의 재수술(Revision Acetabulum)’을 주제로 진행됐다.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 박병윤 펠로우와 HSS병원 라즈 잔카르(Rajsankar N.R) 펠로우는 ‘고관절 전치환술 시, 금속보강물을 이용한 비구결손의 재건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 손원용 명예원장은 HSS 병원 보스트롬 박사(Dr. Bostrom)로부터 ‘한국의 고관절 대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으로 직접 소개받았다.

또 손원용 명예원장은 HSS병원의 사례 발표 이후 첨언으로 “한국에서는 일부 케이스에서 수술 전 3D 프린터로 대퇴골을 제작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을 진행한다”고 말해 HSS의료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아시아 최고의 관절 척추 병원그룹이라는 부민병원의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부민병원의 30여 년 치료노하우와 HSS의 의료시스템을 접목해 표준화된 치료시스템을 혁신했다”며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2015년 치료프로세스 혁신, 최신 의료기술 교류 등 세계적 수준의 선진의료환경 구축을 위해 세계 최초로 HSS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체결로 2020년까지 제휴관계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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