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청량한 피부 ‘약산성 클렌저’로 지키세요”
“여름철 청량한 피부 ‘약산성 클렌저’로 지키세요”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6.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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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초이스 ‘클리어 포어 노말라이징 클렌저’는 약산성 클렌저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촉촉한 수분감을 제거해줘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다.
폴라초이스 ‘클리어 포어 노말라이징 클렌저’는 약산성 클렌저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해 여름철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

뜨거운 여름철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피부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바로 자외선과 미세먼지가 그 주범이다.

외부환경으로 예민해진 피부는 약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피부질환이나 울글불긋한 트러블이 쉽게 일어난다. 이럴 때일수록 꼼꼼한 클렌징으로 미세먼지와 피부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저는 단순히 얼굴을 씻는 것이 아닌 그날의 피부상태를 결정짓기 때문에 여름철 투명하고 청량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신중한 클렌저 쇼핑이 필요하다.

■피부건조주의보…알칼리성 클렌저 경계해야

우선 거품이 풍성하게 일고 세안 후 ‘뽀드득’한 느낌을 주는 알칼리성 폼클렌저·고체비누를 경계해야한다. 알칼리성분은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을 제거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화장품 비평가이자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 설립자 폴라 비가운은 “pH가 높은 클렌저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피부에 유용한 피지막까지 제거해 피부가 건조해진다”며 “강알칼리성 클렌저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내 산도가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노화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약산성 수용성 클렌저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지성피부 책임지는 ‘약산성 수용성 클렌저’

여름철이 되면 지성피부를 가진 이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얼굴에 유분감이 돌기 시작하고 피부에 텁텁한 느낌이 들어 답답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정력은 높고 마무리감은 산뜻한 가벼운 제형의 젤크렌저는 어떨까.

폴라 비가운 대표는 “폴라초이스에는 다양한 피부타입에 맞는 약산성 수용성 클렌저가 있다”며 “그중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는 ’클리어 포어 노말라이징 클렌저(이하 클리어 클렌저)‘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클리어 클렌저는 모공을 막는 과도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함을 선사한다. 또 살리실릭애씨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투명한 피부결을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다. 무엇보다 클리어 클렌저에는 알코올, 향료, 멘톨, 페퍼민트 시트러스, 레몬 등 자극성분이 함유돼 있지 않아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좋다.

추가적으로 피부 겉은 유분감이 많아 지성처럼 보이지만 속은 건조한 ’수부지‘ 피부의 사람의 경우 클리어 클렌저와 함께 BHA 성분의 각질제거제 사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BHA성분은 지용성으로 AHA보다 자극이 덜하고 모공 침투력이 높아 모공이 크고 막혀있거나 블랙헤드가 스트레스인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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