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휴먼IT융합연구센터와 맞손…의료기기 개발·연구 탄력
고대구로병원, 휴먼IT융합연구센터와 맞손…의료기기 개발·연구 탄력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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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가 휴먼IT융합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기기 개발·연구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가 휴먼IT융합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기기 개발·연구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12일 전자부품연구원 휴먼IT융합연구센터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상호협력 협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개발 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및 다국가 임상시험, 외국 수입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수행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SDA, EME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 UL, ISO9001, ISO13485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이용 등 체외진단 및 IT융합연구 관련 기술교류를 하게 된다.

임채승 휴먼IT융합연구센터장은 “고대구로병원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센터 최초로 ISO9001/ISO14001 인증을 획득했고 생명의학 연구윤리 분야 국제인증(FERCAP) 및 AAHRPP 인증을 획득해 서비스 체계의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았다”며 “고대구로병원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와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 및 연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특화 중개임상시험센터로 지정돼 의료기기 개발 국책연구를 총괄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개발 역량 강화 및 고부가가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 분야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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