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우즈베키스탄 “제약발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
한국제약바이오협회-우즈베키스탄 “제약발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8.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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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현지 16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해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즈벡 사절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다. 첫째 날 사절단은 협회를 방문, 협회와 보건복지부 및 우즈벡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우즈벡 시장 진출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오전 9시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우즈벡 시장 및 현지화 우대 정책 소개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향남제약단지와 오송 첨복단지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양국 정부 간 협력(G2G)을 토대로 5월 협회와 우즈벡 보건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한 국내 제약기업의 우즈벡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즈벡 사절단에는 주라벡 래버래토리스, 무타바 메디칼 스탠다드 등 제약기업뿐만 아니라 리스템 페르가나, 메드프로텍트 테크놀로지 등 의료장비 제조기업 등이 포함돼있어 보다 폭넓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분야 전반에 대한 사업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즈벡 제약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를 증진하는 한편 제약기업과 의료기기를 포함하는 양국 헬스케어 산업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행사에 앞서 협회는 7일까지 기업 간 거래(B2B) 미팅 희망 기업에 대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우즈벡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력 및 해당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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