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온 가족이 함께해 기쁜 하루입니다”
존슨앤드존슨 “온 가족이 함께해 기쁜 하루입니다”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8.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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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복지 위해 ‘J&J 패밀리데이’ 개최
존슨앤드존슨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을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J&J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존슨앤드존슨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을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J&J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존슨앤드존슨이 31일 사내복지를 위해 ‘J&J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슨앤드존슨 서울 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존슨앤드존슨의 국내 4개사인 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존슨앤드존슨 비전, 한국 얀센의 임직원 및 가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J 패밀리데이’는 직원에 대한 책임이 명시돼 있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조직의 핵심가치인 ‘건강한 가족과 건강한 직원’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업 소개 시간을 시작으로 최근 새롭게 단장한 업무 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가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 전용 피트니스 센터 ‘원 J&J 짐(One J&J Gym)’과 간호사가 상주해 직원들이 건강에 이상이 있을 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퍼스트 에이드 룸(First Aid Room), 그리고 건강음료와 제철과일 등이 비치된 캡틴 등을 둘러보며 회사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문작가를 초청해 가족사진을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쳐와 디퓨저·네온사인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더불어 존슨앤드존슨은 어린 나이의 자녀를 위해 ‘차일드 케어 캠프(Child Care Camp)’를 마련했다. 차일드 케어 캠프는 유아 전문가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방학기간 동안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직원들의 상황을 고려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에 10세 미만의 어린이 50여명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다도 등 전통예절을 경험할 수 있는 ‘근화원’을 방문했다.

한국얀센 글로벌 임상팀 김새미 차장은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직접 보여주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 줄 수 있어 기뻤다”며 “패밀리데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쌓았을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부모의 일과 직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4개사를 총괄하는 인사부 문영득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기업가치를 임직원 가족들에게 공유하고 건강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한국지사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직원 성별에 구분 없이 8주간 기본급 전액이 보장되는 ‘글로벌 육아휴직제도’, 자녀 양육을 위해 근로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제도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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