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재난대비는 긴밀한 협력에서부터”
이대목동병원 “재난대비는 긴밀한 협력에서부터”
  • 최준호 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08.08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소속 9개구 보건소 대상으로 재난대응 교육 실시
이대목동병원이 서울특별시 소속 9개구 보건소의 신속 대응반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서울특별시 소속 9개구 보건소의 신속 대응반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서울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소속 9개구 보건소의 신속 대응반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재난 및 재해가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협조하는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우리나라 주요 재난 발생현황 ▲DMAT(재해의료지원팀) 활동 사례 및 단계 ▲재난의료 체계 ▲재난의료 대응순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역할을 분담해 직접 실습해보는 훈련이 이뤄졌다. 이는 중증도 분류 체계 및 재난의료 지원물품 점검 실습과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대비를 위해 실시됐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재지정됐으며 응급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체계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응급의료센터 및 소방서 응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