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가 5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선도사업 워크숍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혜진 교수는 집중형 건강관리, 지방자치단체 지원 등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이혜진 교수는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방자치단체가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혜진 교수가 개발한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은 올해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다.
이혜진 교수는 “정책 대상자 중심의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서비스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통합돌봄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커뮤니티케어의 완성은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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