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척추학회인 북미척추학회(NASS) 정기학술대회에 참여, 국내 척추내시경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강남나누리병원은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과 허동화 부원장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9 북미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척추내시경 심포지엄 및 카데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 학회에서 척추내시경 카데바 워크숍이 열린 것은 사상 처음으로 특히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이번 워크숍의 프로그램의 책임자(Program Director)로 활약하며 척추내시경 강연 및 실습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진두지휘했다.
또 김현성 원장과 허동화 부원장은 연자로 나서 각각 ‘발전된 척추내시경술(Endoscopic Lumbar Decompression: Advanced)’과 ‘양방향 척추내시경술(Endoscopic Lumbar Decompression: Biportal Application)’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카데바 워크샵에서 김현성 원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유합술(Endoscopic Lumbar Interbody Fusion)을, 허동화 부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술(Biportal Lumbar Discectomy)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성 원장은 “세계 최대의 북미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추내시경술이 첫 선을 보여 감회가 남다르다”며 “그만큼 척추치료 및 수술 분야에서 척추내시경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이 세계 척추내시경치료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더욱 척추내시경 연구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