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률 회장, 몽골 의료발전 기여 공로로 훈장 수여
SCL헬스케어그룹이 몽골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SCL헬스케어그룹은 18일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재단과 함께 몽골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양 기관은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에는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응급의료차량을 후원했다.
Ulaankhuu.P 홉트 병원장은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는 연간 15만 명의 지역민이 내원하는 국립의료기관으로 응급의료차량 후원을 통해 지역 응급 의료지원 체계를 한 단계 높이고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센터의 진료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와 5년 전에 체결한 의료교류와 지원에 대한 약속을 지키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몽골 홉트아이막(KHOVD Province)에서 아이막 의장(Gomboo PUREVGANDI)이 15년간 몽골의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에게 공로훈장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이경률 회장은 해외 의료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몽골 대통령 북극성훈장, 2014년 몽골 철도청 훈장, 2016년 중국 절강성 정부 특별고문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大賞’ 시상식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