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들은 이맘때 특히 어려움을 겪는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리고 더위로 주춤했던 식욕마저 돌아와 혈당이 쉽게 오르기 때문. 따라서 당뇨환자들은 환절기에 더욱 자주 혈당을 체크해야한다.
휴온스는 당뇨환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를 선보였다.
휴온스에 따르면 덱스콤 G5는 복부피하에 미세센서를 장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제1·2형 당뇨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 미세센서가 5분에 한 번씩 연속적으로 당수치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혈당체크가 가능하다.
휴온스 관계자는 “1회 장착만으로도 최대 7일 동안 당수치를 측정해 하루에 많게는 10번 이상이었던 채혈횟수를 줄이고 수면, 운동 등 자가혈당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수치를 측정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저혈당, 고혈당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당수치를 설정, 여기서 벗어나면 스마트폰이 경고알람을 보내 다양한 당뇨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덱스콤 G5 센서는 건강보험 요양비의 의료급여기준 및 방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올해 1월 1일부터 반드시 인슐린투여가 필요한 제1형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소모성재료인 ‘전극(센서)’ 기준금액(7만원/1주)의 70%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휴:온 당뇨케어에서 위임청구서비스를 이용하면 환급을 위해 거쳐야했던 여러 절차가 필요 없고 구입 시에도 본인부담금만 결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