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 중국의료진과 의료학술연구 위해 적극적 교류
연세본사랑병원, 중국의료진과 의료학술연구 위해 적극적 교류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11.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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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본사랑병원이 중국 유수대학병원 의료진 2명을 초청해 휜다리교정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연세본사랑병원이 중국 유수대학병원 의료진 2명을 초청해 휜다리교정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연세본사랑병원이 26일 중국 유수대학병원 리 종(LI Zhong)교수와 리 펭(LI Peng) 교수 2명을 초청해 수술참관을 진행했다.

연세본사랑병원을 방문한 의료진 2명은 오전 ‘초기 관절염환자의 치료법(Osteotomy for early knee OA)’라는 주제로 콘퍼런스에 참석해 라이브수술에 시행하는 환자케이스를 살펴본 후 수술센터에서 수술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술은 이준상 원장(정형외과전문의)이 집도했다. 수술에 참관하는 동안 권세광 병원장은 고령의 중기 관절염환자에 있어 주의해야할 부분과 수술노하우 등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중국의료진은 “중국 역시 휜다리교정술 수술케이스가 많지만 노련한 기술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권세광 병원장의 수술노하우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본사랑병원의 무릎·고관절팀은 휜다리교정술 기구(Ohtofix) 개발이자 휜다리교정술 전문가로 통하는 권세광 병원장을 필두로 연간 150회 이상 휜다리교정술을 집도하며 경기권역 최다 수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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