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면역력증진효과로 새롭게 주목
유니베라가 알로에 부문에서 ‘2019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3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7년 연속 일궈낸 성과다.
알로에는 예로부터 ‘서양의 인삼’이라 불려온 천연 약용식물로 피부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베라에 따르면 특히 알로에는 최근 면역력증진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알로에 속 면역다당체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것.
실제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김정기 교수 연구팀의 ‘알로에 베라 겔을 통한 상기도감염(감기) 발생 인체적용시험’ 결과, 알로에를 섭취한 그룹에서 상기도감염(감기)의 발생이 유의적으로 억제됐음이 밝혀졌다. 알로에로 감기 예방 효능을 검증한 세계 최초의 연구결과다.
유니베라 박영주 대표는 “알로에는 새롭게 그 효능이 조명되고 있는 소재”라며 “글로벌 리더 답게 고객의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제도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들어야한다. 여기에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세계시장의 규모가 국내시장보다 2배 이상이 돼야 선정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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