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글로벌 비만치료시장 ‘꽉’ 잡는다
365mc, 글로벌 비만치료시장 ‘꽉’ 잡는다
  • 최준호 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12.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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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메디컬브랜드 JYSK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싱가포르 비만클리닉 1호점 시작 이후 아세안 내 100개 클리닉 개소 예정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과 JYSK그룹 제니퍼 여-탄 CEO가 합작법인 365mc글로벌-싱가포르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과 JYSK그룹 제니퍼 여-탄 CEO가 17일 합작법인 365mc글로벌-싱가포르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65mc는 1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365mc 글로벌진출 선포식기념 의료한류 글로벌전략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해외진출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싱가포르 글로벌 1호점 설립 후 아세한 내 100여 개 클리닉 오픈

365mc는 글로벌 비만시장진출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제일의 메디컬브랜드 JYSK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6월까지 합작법인 ‘365mc글로벌-싱가포르’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365mc글로벌-싱가포르는 싱가포르에 비만클리닉 1호점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 내 100개 이상의 클리닉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중동국가 등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JYSK그룹은 싱가포르 굴지의 글로벌메디컬그룹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JYSK그룹 제니퍼 여-탄 CEO는 “비만 하나에 집중했기 때문에 지방흡입분야에서 최고의 의료기관이 될 수 있었고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했을 때도 큰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365mc는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어줄 추진위원회 및 외부 전문가 자문단도 함께 발족했다.
365mc는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어줄 추진위원회 및 외부 전문가 자문단도 함께 발족했다.

■글로벌 진출 추진위원회 발족...해외경영‧법률 등 전문인사 전격 영입

365mc는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추진위원회 및 외부 전문가 자문단도 함께 발족했다.

법률 및 현지사업환경분야 자문위원은 싱가포르법대 교수를 역임하고 국제투자 및 분쟁조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앤장의 Andrew White변호사가 참여한다.

의학분야 자문위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인 최형진 교수,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의 허창훈 교수, 인지행동치료 분야 자문위원은 서울대 심리학과 안우영 교수, 전략분야는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준 부회장, 해외 의료기관 운영 노하우 분야는 상해서울리거병원 홍성범 총 원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365mc 글로벌진출 추진위원회 조민영 위원장은 “전 세계 최고의 비만치료특화 의료브랜드로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 세계 인류의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365mc 성공전략 발표...각계 전문가들 대거 나서

성공적인 해외진출전략을 공유하는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의료‧법률‧투자‧비즈니스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섰다.

강연으로는 ▲홍콩, 13억 중국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홍콩투자청장 스테판 필립스 청장) ▲동남아-중동 의료시장의 잠재력과 전략적기회(딜로이트컨설팅 김경준 부회장)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글로벌진출도전기: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 프로젝트 경험소개(클리블랜드 클리닉 리카르드 코르세르 교수) ▲국내 최초 병원해외진출 성공사례, 상해 서울리거병원의 글로벌 도전기(상해 서울리거병원 홍성범 총 원장) ▲Going Global and Winning! 파이팅 코리안!:해외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과 해외투자유치 시 체크리스트(김앤장 법률사무소 앤드류 화이트 미국변호사) 등이 이어졌다.

365mc 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해외진출전략,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 강연을 통해 글로벌진출비기를 공개했다.

김남철 대표이사는 “전 인류의 고민이 된 비만의 해답을 17년간 쌓아온 방대한 비만의료 빅데이터와 비만치료 하나에만 집중해온 의료진의 지방흡입술기에서 찾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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