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심리건강까지 지키는 비만 솔루션 개발 나선다
365mc, 심리건강까지 지키는 비만 솔루션 개발 나선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1.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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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최형진 교수팀과 공동 연구 진행

비만은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암 등 만성 신체질환뿐 아니라 자존감 저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 충동, 사회성 저하 등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비만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면 자기 발전의 욕구가 손상돼 아예 체중감량 의지를 잃을 수 있다. 이는 또 다른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낳아 비만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

이에 365mc는 비만과 심리문제를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365mc는 15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형진 교수팀과 ‘비만 체형 교정술과 심리치료의 통합적인 비만 심리치료 효과 검증’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맺고 체형교정수술과 심리치료의 통합적 비만 심리 치료효과를 검증하고 관련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 최형진 교수 연구팀은 지방흡입으로 체형 교정을 진행한 이들이 비만으로 인해 손상된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는지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왼쪽)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형진 교수.

최형진 교수는 “심한 비만으로 인한 신체추형장애, 사회관계 위축, 자신감 상실이 동반된 경우에는 기존의 단순한 비만 관리보다 인지행동 치료와 체형교정 치료를 병행할 경우 더 효과적으로 환자의 심리적 장벽을 초기에 벗어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만 관련 심리적 장벽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비만 치료 연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65mc는 연구에 힘입어 인지행동 치료를 강화한 지방흡입을 통해 개선된 체형과 심리건강을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통합적 심리 치료 솔루션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2020년 글로벌 진출과 더불어 다양한 케이스의 비만 고객에 적용할 수 있는 다각화된 비만치료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공동 연구를 통해 장기적인 체형교정 효과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65mc는 지난 2003년 개원 이래 총 485만4003건의 비만을 치료해온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으로  3월 2만건에 달하는 지방흡입 고객들의 근본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 행동 수정 요법을 비롯한 통합적 비만 특화 치료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글로벌 진출을 선포하고, 성별, 인종, 체질, 식습관, 문화 등이 다른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비만 인자에 대응 가능한 비만 치료 솔루션 도출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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