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새 경영진 발표…신임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화의료원, 새 경영진 발표…신임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1.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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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의 새 경영진. 왼쪽부터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정형외과 교수),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영상의학과 교수).
이화의료원의 새 경영진. 왼쪽부터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정형외과 교수),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영상의학과 교수).

이화의료원이 내달부터 조직을 이끌어갈 새 경영진을 발표했다.

이화의료원이 28일 밝힌 바에 따르면 제18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는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14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가,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유경하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저명하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 아니라 연구활동에도 매진해왔다.

또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유재두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정형외과 전공으로 특히 수술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의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다.

임수미 신임 이대서울병원장은 뇌신경 및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전문가로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초대 이대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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