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인사이트-KOICA, 인도네시아 CTS 협약 체결
파인인사이트-KOICA, 인도네시아 CTS 협약 체결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2.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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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인사이트와 한국국제협력단이 인도네시아에 인공지능 기반의 화상치료와 예방, 원격의료 및 진단보조 시스템 개발 보급에 대한 협력을 체결했다.
파인인사이트와 한국국제협력단이 인도네시아에 인공지능 기반의 화상치료와 예방, 원격의료 및 진단보조 시스템 개발 보급에 대한 협력을 체결했다.

파인인사이트는 1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인도네시아에 인공지능 기반의 화상치료와 예방, 원격의료 및 진단보조 시스템 개발보급을 위한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파인인사이트는 최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화상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에서 실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파인인사이트는 화상부위를 촬영한 메디컬 포토에서 화상부위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기술 및 화상심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시스템은 상처부위의 경중증 정도를 1차 검증한 후 중증으로 분류된 메디컬 포토를 의료진이 최종진단하고 화상전문 의료진의 원격진료를 통해 화상 전문의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인인사이트는 이번 CTS 사업참여를 통해 인도네시아 및 개발도상국들의 현지 일반 의료진 및 간호사에게 화상진단 및 치료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공해 의료진이 화상을 빠르게 진단해 화상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파인인사이트의 신현경 대표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현재 개발 중인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의료수준을 보완하고 국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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