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갑니다”
사노피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갑니다”
  • 최준호 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20.0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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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가 ‘비바 테크놀로지 2020(Viva Technology 2020, 이하 ‘비바 테크 2020’)에 참여해 ‘사노피 챌린지(Challenge, 주제)’를 열고 2월 21일까지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바 테크 2020’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국제 스타트업 행사다. 글로벌 기업과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모여 협업기회를 모색한다.

사노피는 인류가 당면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기술을 접목한다는 경영전략 아래 챌린지를 개최하고 올해로 4년 연속 ‘비바 테크놀로지’의 주요 파트너로 참가할 예정이다.

사노피 챌린지는 기존의 임상연구, 진단 및 치료 관련 주제를 넘어 의료전문가 대상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경영 및 마케팅 분야를 포함해 총 7개의 세부과제로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생물학적 제제 주사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 ▲의료전문가와 제약 의료 및 영업담당자 간의 관계 및 경험 개선안 ▲백신접종 커버리지 확장방안 ▲소비자 분석을 통한 셀프-케어 솔루션향상기술 ▲환자의 지역사회 내 임상시험 유치방안 ▲다발성 골수종 외래환자가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 요법치료과정 전반에서 경험하는 실시간 및 종단적 데이터 축적기술 ▲머신러닝을 활용한 비즈니스창출 및 마케팅인사이트 도출방안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1일까지 ‘비바 테크 2020’ 웹사이트 내 사노피 챌린지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비바 테크 2020’에 초청된 기업들은 ▲행사기간 동안 사노피 부스 내 선정 스타트업 기술전시 ▲사노피 최고 경영진과 외부 핵심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단을 대상으로 비즈니스피치 진행 ▲파트너십 가능성 모색을 위한 사노피 내 해당 사업부와의 대화 및 성장 전략수립을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스타트업 간의 협력이 활발한 가운데 사노피 챌린지를 통해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지난 해 5개 주제에서 올해는 7개의 주제로 확대된 만큼 더욱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 및 진출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바 테크놀로지’와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비바 테크 2020’ 홈페이지와 사노피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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