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대구지역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00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번 마스크 기부는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오는 30일 예정된 ‘창립 50주년 기념 전 사원 나무심기’ 행사 대신 마스크 기부를 하자고 마음을 모음으로써 진행된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3월과 4월 중 크리넥스KF80 35만매, KF94 35만매, 덴탈 마스크 30만매 등 총 100만매를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도 함께 전달된다.
유한킴벌리 측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유관 제품 공급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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