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가 코로나19 환자 선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뷰노는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가 지난 1월 대구파티마병원을 시작으로 2월 말 강원도 지역보건소 등에 설치됨으로써 코로나19 신고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뷰노에 따르면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폐렴 진단에 도움을 주는 주요 흉부 엑스레이 소견 3가지 ▲경화(consolidation) ▲간질성음영(interstitia lopacity) ▲흉막삼출(pleural effusion)을 비롯한 ▲결절(nodule) ▲기흉(pneumothorax) 등 총 5가지 소견을 검출하는 기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정상, 비정상 분류 성능은 99%에 달한다.
특히 최근 정부의 정책 변화(의료기관 내 선별진료소에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 확충 예산 집행)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의료진의 피로도 누적으로 인한 오진 및 2차감염 위험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뷰노 측은 이런 상황에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뷰노 이예하 대표이사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식약처 허가제품 중 가장 많은 흉부 소견을 3초 이내에 의심병변과 함께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될 수 있어 정확한 환자 분류는 물론, 의료진의 업무 경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