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대대적인 현장 지원 나선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대대적인 현장 지원 나선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3.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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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부터 생필품, 방역장비까지 수요조사 후 지원 예정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현장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먼저 지역자원봉사센터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3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2개월여간 재난취약계층과 의료진, 자원봉사자에게 위생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등)과 생필품, 도시락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장비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방호물품(방호복, 방호고글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어려운 바이러스 재난 상황에서 배제와 혐오를 뛰어넘어 연대와 협력의 힘을 보여주신 전국의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후 지역사회 복원의 관점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소독활동, 격리자·취약계층 지원, 마스크 양보 캠페인, 필터부착형 다회용 면마스크 제작, 자가격리자 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3월 10일 기준으로 총 10만9952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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