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12% 연구개발 비율에도 매출액 증가
시지바이오, 12% 연구개발 비율에도 매출액 증가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4.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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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이 62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0%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2018년보다 97% 증가했다.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이 62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0%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2018년보다 97% 증가했다.

시지바이오는 7일 지난해 매출액 620억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0% 성장세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골대체제, 동종진피, 유착방지제, 창상치료제, 의료기기보습제, 주름개선용 HA필러 등 다양한 의료기기 및 인체조직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기술력과 효능을 인정받아 내수시장에서는 의료기기 보습제, 골대체제, 동종진피 등의 사업부문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골대체제 품목군은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견고한 실적을 올렸다. 내수 부문의 골대체제군 매출은 전년 대비 37.4% 늘었다. 수출부문 매출은 2018년과 비교해 74.4% 증가했다.

주름개선용 필러 품목군도 내수와 수출 모두 매출이 크게 늘었다. 내수 매출은 전년 대비 92.6% 증가했고 수출 부문 매출은 2018년과 비교해 급증했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지젤리뉴, 시지크라이오덤, 이지듀 MD 등 핵심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스텐트, 미용성형, 3D 프린팅 등 신사업에 매년 10% 이상의 R&D 투자를 지속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글로벌 재생의료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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