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광장시장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침체된 지역경제 깨운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광장시장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침체된 지역경제 깨운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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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증진 위해 광장시장과 자매결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광장시장 상인총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광장시장 상인총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건의료연구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두 팔을 걷어붙였다.

보건의료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9일 지역 전통시장인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라 앞으로 보건의료연구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가족사랑의 날(매주 수요일)’과 연계해 퇴근 후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광장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광장시장 상인총연합회는 보건의료연구원에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 제고에 힘쓰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코로나19 진정 이후 본격 수행될 예정으로 기간은 1년이다.

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은 “광장시장과의 자매결연은 단순히 시장과 기관과의 이해관계 차원을 넘어 지역에서부터 소비를 진작시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진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연구원은 코로나19에 의한 경기침체에 맞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책무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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