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취약계층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문 ‘활짝’
사회보장정보원, 취약계층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문 ‘활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1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달서구에 PC 300대 및 학용품 300세트 기증

4월 9일 본격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중3, 고3)된 가운데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특별재난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돕기에 나섰다.

정보원은 특별재난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도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3동 행정복지센터에 PC 300대와 학용품 30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보안 조치된 PC 일체와 양질의 마우스패드, 헤드셋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 300대를 지원하고 각종 학용품과 손소독제를 담은 에코백 300세트도 함께 기증했다.

임희택 원장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함께 더불어 가면 재난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3동 장건기 동장은 “정비된 PC뿐 아니라 학용품 세트까지 일일이 에코백에 담아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에 더욱 감동했고 소중한 기증품이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이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을 돕기 위해 PC와 학용품세트를 기증했다.

한편 정보원은 보건복지정책을 정보화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시스템, 정보포털 복지로 등을 운영·관리하고 정책 데이터를 분석·연구해 우리나라의 보건복지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정보원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코로나19 극복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국제공항 입국장에 직원 34명을 파견해 코로나 자가진단앱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정부 재난대책(저소득층 긴급생활비 지원, 아동돌봄쿠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혈액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원 주관으로 ‘생명나눔 공동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두 차례 개최했으며(임직원 114명 참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극복 성금모금’ 620여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강원감자 생산농가 돕기 운동’, ‘지역 전통시장(광장시장) 자매결연’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