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안저 판독 분야서 또 한 번 진가 발휘
뷰노, 안저 판독 분야서 또 한 번 진가 발휘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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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공지능 안저 판독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입증된 기술로 ‘뷰노메드 펀더스 AI™’ 유용성 높일 것”

뷰노가 최근 개최된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ISBI 2020) 내 안저 판독 챌린지에서 또 한 번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자사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의 성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뷰노는 ISBI 2020에서 진행된 노인성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ADAM)와 당뇨망막병증 판독 챌린지(DeepDRiD)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뷰노는 노인성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의 평가항목이었던 ▲황반변성(AMD) 여부 분류 ▲시신 유두(Optic disc) 탐지 및 분할 ▲중심와(fovea) 위치 지정 ▲병변 탐지 등 주요 안저 영상 분석 과제 4개 중 3개에서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는 전언.

뷰노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의 스크린 샷.
뷰노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의 스크린 샷.

뷰노는 이렇게 입증한 성능을 향후 뷰노메드 펀더스 AI™에 적용해 유용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뷰노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으로서 지난 4월 초 국내에서는 비영상의학 분야 최초로 3등급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받았다.

뷰노에 따르면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수초 만에 망막안저사진을 분석해 주요 망막질환을 진단하는 데 필요한 12가지 이상 소견의 유무 및 비정상 병변의 위치를 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뷰노에서 안저 연구팀을 이끄는 손재민 연구원은 “뷰노의 안저 판독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챌린지에서 두각을 나타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높은 성능을 입증한 기술들을 향후 뷰노메드 펀더스 AI™에 적용해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이전에도 다양한 안저 판독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성능을 입증, 그 기술들을 뷰노메드 펀더스 AI™에 꾸준히 적용해왔다.

지난 2018년에 개최된 ISBI의 당뇨망막병증 판독 챌린지에서 진행된 다수의 서브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 의료영상분석 학회인 의료영상기술학회(MICCAI 2018)의 녹내장 진단 성능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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