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총 1만738명…“황금연휴기간 집단야외활동 자제 당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총 1만738명…“황금연휴기간 집단야외활동 자제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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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10명 늘어 현재(27일 0시 기준) 총 1만738명으로 증가했다. 격리해제 인원은 47명 증가해 현재 8764명이며 완치율은 81%에 이르렀다.

최근 2주간 전파경로(4월 13일 0시~27일 0시 전까지)는 ▲해외유입 116명(57.7%) ▲해외유입 관련 7명(3.5%) ▲병원 및 요양병원 등 22명(10.9%) ▲지역집단발병 34명(16.9%) ▲선행확진자 접촉 13명(6.5%) ▲기타 조사 중 9명(4.5%) 등이다.

경기 명지병원 의료진 2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전수검사 실시결과 4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의료진 접촉자 14명은 격리 조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황금연휴가 포함된 주를 맞아 “확진자수는 줄었어도 코로나19는 아직 유행 중”임을 강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불필요한 모임, 행사, 여행 등은 자제하되 부득이하게 여행 시에는 대규모 단체여행은 지양하고 최소한의 가족 단위로 여행한다. 여행지에서도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은 방문을 자제하며 방문 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손씻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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