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재난안전사업평가 ‘우수’
사회보장정보원, 재난안전사업평가 ‘우수’
  • 이원국 기자·강태우 인턴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0.05.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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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택 원장이 2일 강원 고성 화재 대피안내를 위해 중앙모니터링센터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임희택 원장이 강원 고성 화재 대피안내를 위해 중앙모니터링센터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8일 2020년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사업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이 우수평가를 받은 부분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장애인 댁내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 신고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해 4월에 발생한 강원 대형산불과 1일 강원 고성지역 화재 발생 당시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대상자 전원에게 대피를 알려 인명피해를 막았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대응지원단TF 가동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 ▲코로나 예방을 위한 구호활동 등 감염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난안전사업평가에서 우수를 받은 것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진, 태풍, 대형화재, 전염병 등의 재난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재난안전사업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25개 부처에서 추진한 재난안전사업을 3개 등급으로 평가해 그 결과 ▲우수 55개 사업 ▲보통 181개 사업 ▲미흡 42개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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