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최신 MRI 가동으로 의료서비스 질 강화
여의도성모병원, 최신 MRI 가동으로 의료서비스 질 강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5.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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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이 기존 장비보다 최대 30% 빠른 검사가 가능하면서도 정확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여의도성모병원이 기존 장비보다 최대 30% 빠른 검사가 가능하면서도 정확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최신 3.0T MRI 2대를 본격 가동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신 MRI 도입으로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5월 11일부로 최신 3.0T MRI를 도입, 총 2개의 MRI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독일 지맨스사의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3.0T)로 기존 장비보다 검사의 종류에 따라 최대 30%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환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바이오매트릭스(BioMatrix)를 탑재, 환자의 호흡정보를 확인하며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 또 치매, 청각장애 등 의사소통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보정해 보다 정확한 영상구현이 가능하다.

영상의학과 이상훈 교수는 “본 장비 도입으로 뇌 및 뇌혈관검사, 척추검사, 근골격계 검사, 상복부 및 하복부 검사, 유방검사, 간 탄성도 검사 등 수많은 영역에서 3D 영상구현이 가능해졌다”며 “빠른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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