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화장실 사용, 이왕이면 기분 좋게”
“공용화장실 사용, 이왕이면 기분 좋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5.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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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렛 퍼퓸 푸푸리, 갤러리아 압구정 웨스트 입점

토일렛 퍼퓸 ‘푸푸리’가 갤러리아 압구정 웨스트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푸푸리는 화장실에 강력하게 남아 있는 냄새를 차단하는 화장실 방향제다.

푸푸리는 아로마테라피에 해박한 CEO 수지 바티즈의 ‘생활 속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미국 텍사스 작은 마을에 살던 바티즈는 남편이 볼일을 보고 난 뒤 따라오는 화장실 냄새를 참지 못해 고민하다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특히 바티즈는 집으로 들여오는 제품이 자연에서 비롯된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품에 유해화학성분을 일절 포함하지 않았다.  또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만든 화장품 성분 안전도 등급에서도 ‘그린 등급’을 받았다.

토일렛 퍼퓸 ‘푸푸리’는 볼일을 보기 전 변기에 뿌리는 화장실 방향제로
토일렛 퍼퓸 ‘푸푸리’는 볼일을 보기 전 변기에 뿌리는 화장실 방향제로 볼일을 본 뒤에도 향긋한 냄새가 남아 다음 사람까지 기분 좋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푸푸리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화장실 방향제와도 좀 다르다.

기존 제품처럼 공기 중에 분사하는 것이 아니라 볼일을 보기 전 변기에 직접 2~3번 뿌려주는 방식. 이렇게 하면 천연 에센셜 오일막이 ‘냄새 차단막’을 형성해 냄새를 가두게 되고 결국 물을 내리면 향긋한 냄새만 남는다는 것이다.

푸푸리 관계자는 “이 덕분에 다음 사람도 기분 좋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갤러리아 압구정 웨스트에는 기존 푸푸리보다 한층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글리터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푸푸리에 따르면 글리터콜렉션은 딸기향과 시트론 향이 배합된 ‘핑크시트롱’, 블랙베리 베이스의 ‘스윗 바이올렛’, 클라우드 베리와 데이지향이 더해진 ‘클라우드 베리’ 등으로 구성됐다. 각각 20회 사용가능한 10㎖와 100회 사용가능한 59㎖ 두 가지 용량으로 나와 있다. 특히 글리터콜렉션의 세가지 향이 10㎖씩 들어 있는 ‘글리터 온더 고 세트’는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성이 높다.

푸푸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 단계로 접어든 요즘, 조심스럽게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며 푸푸리를 찾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 제품은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는 직장인, 개학을 맞은 학생, 여행을 고려하는 커플 등에서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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