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 실천
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 실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6.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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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근 급증하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환자를 돕기 위해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근 급증하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환자를 돕기 위해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2일 최근 급증하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환자를 돕기 위해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수도권 집단감염 추가확산에 대비해 20일부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200명 정원의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했으며 순천향대부천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의료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이에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응급의학과 김기운 교수, 가정의학과 이정희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인력 등 의료진을 파견해 코로나19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의 의료지원은 3월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 선별진료소 및 안심진료소, 음압병상을 운영하고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경기·서부권 중증환자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중증환자들을 위한 병상부족에 대비해 정부가 추가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를 열게 됐다”며 “우리 병원은 충남·대구1 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했던 경험을 살려 경기·수도권2 센터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환자의 건강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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