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63명 늘어 현재(4일 0시 기준) 총 1만303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발생현황은 지역사회 36명, 해외유입 27명이다.
방역 당국은 광주 지역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 방역조치를 강화한 상태다. 광주지역은 현재까지 총 9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집단감염 발생사례 중 피해규모가 컸던 서울 방문판매 및 대전 방문판매 관련 사례(위의 표 참고)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환경과 위험행동들이 많았다며 이번 주말에도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재차 당부했다.
특히 주말은 종교시설에 주의가 요구되는 때로 아래와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종교시설 코로나19 예방수칙>
- 온라인 등 비대면·비접촉 종교행사 활용하기
- 접촉 대면 모임 자제하기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방문 자제하기
- 종교 행사 전·후 소독 및 환기 실시하기
-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 부르기, 소리 지르기 등) 등 자제하기
- 일정 거리(2m, 최소 1m) 이상 유지하기
- 손씻기와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 단체식사 제공은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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