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유방암’ 강좌
중앙대병원 ‘유방암’ 강좌
  • 강인희 기자
  • 승인 2013.09.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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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이 다음달 4일 오후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아리따운 내 가슴 愛’란 주제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최근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 수는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에 1만6,398명으로 15년 사이 약 4배 증가했다고 보고됐다.

또 한국인 유방암은 비교적 30~40대 젊은 여성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50대 이상 폐경 후 여성환자 비율이 높아져 서구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유방암의 치료법과 수술 후 관리법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강의내용은 ▲유방암의 이해와 원인과 증상(외과 박성준 교수)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영상의학과 김수진 교수) ▲유방암의 수술과 보조치료(외과 신희철 교수)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교수) ▲유방암 환자의 식단(영양팀 유혜숙 팀장) 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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