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해외의료기금 마련 바자회 열어
성빈센트병원, 해외의료기금 마련 바자회 열어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9.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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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병원 현관 및 로비 일대에서 ‘해외의료봉사 기금 마련 자선바자회’를 연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해외의료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바자회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오는 12월 예정된 미얀마 해외의료봉사 및 기타 해외의료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 부서의 교직원들과 일반인들이 기증한 생활용품과 의류, 특산물, 화분 등과 자원봉사자들과 영양팀에서 준비한 먹거리 등 다양한 판매물품이 바자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자선바자회는 물품 기증자는 자신이 내놓은 물건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 뜻깊고, 물품을 구입한 사람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병원 설립 이념 실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에 매년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해외의료봉사 기금 마련 자선바자회 및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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