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17일(토) 오후 2시부터 6시 20분까지(띄어쓰기)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사회에서 암환자가 증가하면서 개원의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연수강좌는 전이성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전이성암치료의 최신지견’은 ▲진료실에서의 근거중심 암검진 상담(김열 가정의학과장) ▲전이성유방암의 치료(채희정 유방암센터 전문의) ▲전이성폐암의 치료(이영주 폐암센터 전문의) ▲전이성대장암의 치료(차용준 대장암센터 전문의)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2부 ‘전이성암환자의 완화의료’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조현정 중앙호스피스센터 전문의) ▲척추전이암의 수술적 치료(권지웅 신경외과 전문의) ▲폐전이암의 수술적 치료(최진호 폐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암환자에서 주의할 영상소견(임현주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다룬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홈페이지에 참가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참여시간에 따라 연수평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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