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8일 ‘치매진단과 치료’ 강좌
한림대동탄성심병원, 8일 ‘치매진단과 치료’ 강좌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10.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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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오는 8일 오후3시 병원 4층 회의실에서 ‘치매 진단과 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는 노년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고령화 시대에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초기 단계에서 빨리 진단 내려 치료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노인들 중 매년 10~15%가 치매로 이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의 노인은 치매로 이행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뇌신경센터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치매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치매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선착순으로 30명에 한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의 친화력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케익 만들기 시간도 마련돼 있다.


조수진 교수는 “치매는 단순한 건망증과는 다르며 건망증이나 기억장애가 지속되는 경우는 치매의 전조증상이라 보고 정밀 검사를 시행한다”며 “치매의 다양한 원인을 구분하고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 초기에 치료를 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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