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민병우 동산병원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장황호 원목실장의 성경봉독과 말씀, 의료원 성가대의 찬양,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동산의료원 김권배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14년간 우리 의료원을 위해 인술의 탑을 쌓아올린 선배들의 개척정신을 기억하며 제2의 도약을 향한 자랑스러운 새 병원을 건립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결의를 다지자”고 당부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의료선교사가 제중원(濟衆院)이란 이름의 조그만 서구식 진료소를 세우고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서양의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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