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아프리카TV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28일 ‘안녕! 함께할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TV와 함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녕! 함께할게’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상반기 진행된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집시킴과 동시에 시민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 가능한 방역수칙과 자원봉사활동을 제시해 생활 속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연탄 기부·봉사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아프리카TV,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본부가 함께했으며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덕자전성시대를 비롯, BJ봉사단 10명과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지원한 BJ 10명이 참여해 동작구 관내 10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봉사단은 각 가정에 쌀과 라면, 휴지 등의 생필품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키트를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권미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탄 기부·봉사 참여율이 감소함에 따라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참여문화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신 홍보대사님과 BJ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자원봉사라는 즐거운 경험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