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데이’ 맞아 ‘천사’ 자청하고 나선 병원들
‘천사데이’ 맞아 ‘천사’ 자청하고 나선 병원들
  • 주혜진 기자
  • 승인 2013.10.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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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데이를 맞은 오늘, 병원 근무자들이 ‘천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간호부는 오늘(4일) 오전부터 병원 환자쉼터 향설송원에서 ‘천사데이’를 맞아 병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간호사들은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혈당, 혈압, 체질량 측정 등 여러 가지 기초검사를 제공하고 영양팀과 함께 식단전시회를 열어 올바른 당뇨식이법과 건강관리 요령 등을 정보를 제공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양승순 간호부장은 “일과 시간을 쪼개 실시한 짧은 활동이었지만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키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간호사들이 천사데이를 맞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명지병원)
명지병원도 오늘(4일) 천사데이를 기념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쳤다.

그동안 명지병원 간호부는 매년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천사데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명지병원 장보경 간호부장은 “명지병원 간호부는 하루하루가 천사데이라는 마음으로 환자와 내원객을 대하고자 한다”며 “모든 지역주민들이 늘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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