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25일 중환자진료부(신경외과) 하은진 교수가 ‘2020 대한신경외과학회 제6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고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은 최근 2년간 신경외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임상적 중요도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주어진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하은진 교수는 간접문합술을 받은 모야모야병환아 예후를 추적관찰한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 중환자진료부(신경외과) 하은진 교수는 “김승기 교수님을 비롯한 신경외과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좋은 논문을 낼 수 있었다”며 ”향후 뇌혈관, 신경계중환자질환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관련 임상 연구 중 가장 큰 규모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뇌졸중(STROK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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