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 및 직장·사회복귀 위한 통합재활서비스제공
근로복지공단은 16일 ‘2020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센터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11년 연속 재활센터부분 대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최고 재활전문센터 운영기관임을 인정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 재활 및 사회·직업복귀촉진 등을 목표로 전국 8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에 재활전문센터를 운영 중이다.
더욱이 국내 최대규모의 ▲수중치료센터 ▲무중력보행치료기 ▲하지로봇보행운동기 ▲운전재활프로그램 ▲작업능력평가·강화훈련시스템 등 차별화된 재활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산재관리간호사 349명을 양성·배치하고 재활교육, 상담, 진료정보제공, 퇴원환자 재활지도 등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진료 초기부터 사회·직업복귀까지 맞춤형통합재활치료를 시행해 산재의료재활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활치료와 원활한 직장·사회복귀 연계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산재노동자에게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4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외래재활센터를 개설해 소속병원이 없는 도심권의 산재노동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전문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또 올해 12월 중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추가로 재활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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