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최고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책임 다할 것”
이대서울병원 “최고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책임 다할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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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서 서울·전국 1위
이대서울병원이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과 신속한 응급치료시스템 등을 구축,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온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서울 및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대서울병원이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과 신속한 응급치료시스템 등을 구축,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온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서울 및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종 결과에서 전체 평가항목 만점을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운영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영역 부분은 물론, 중증상병해당 환자의 재실시간, 분담률,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평점 100점으로 서울지역 1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대서울병원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임상과 당직의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검사와 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타 지역 환자는 물론 긴급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병원 옥상에 닥터헬기 착륙장을 운영하고 있고 감염환자 및 감염 의심 환자 전용 출입구와 치료 시설을 갖추는 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응급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난 상황에 따른 대규모 환자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주변 복도에 각종 의료가스 설비설치와 국가적 재난상황에 참여할 수 있는 의료팀 구성, 지역 내 응급의료 종사자를 위한 재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민석기 응급진료부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신속한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왔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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