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올해는 저희가 아이들의 깜짝 산타 돼 드릴게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올해는 저희가 아이들의 깜짝 산타 돼 드릴게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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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쯔양과 몰래 산타 프로젝트
동작구 관내 후원·보호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비대면 방식을 통해 돌봄 아동들에게 선물과 간식 등을 전달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비대면 방식을 통해 돌봄 아동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전달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아이들을 위한 깜짝 산타로 변신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쯔양과 함께 동작구 관내 후원·보호 아동을 위한 몰래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휠라 코리아(FILA KOREA),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청운보육원도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에는 크리에이터 쯔양과 전 농구선수 하승진,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해 휠라 코리아(FILA KOREA) 측에서 후원한 아동용 패딩과 쯔양이 준비한 간식, 그리고 사전 조사에서 아동들이 희망한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포장해 전달했다.

선물 전달 활동에는 10인 이하의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권미영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공·교육 기관의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쯔양님의 활동을 통해 많은 분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리에이터 쯔양은 29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서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먹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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